서울복지신문
영등포구, 통합방위태세 유공 우수기관 선정… 서울 자치구 유일 본문
영등포구, 통합방위태세 유공 우수기관 선정… 서울 자치구 유일
민‧관‧군‧경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역 안보와 방위태세 구축에 총력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08
▲ 영등포구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왼쪽 4번째 강석규 7688부대장, 오른쪽 4번째 박주현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사무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1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원인철 합참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국가중요시설, 군부대의 통합방위 역량과 운용 능력을 평가해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영등포구를 포함해 민‧관‧군‧경 총 46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통합방위 정보공유체계 구축 △통합방위작전 분야 발전사항 △예비군 육성지원 △유관기관 협조 활동 △민방위대 체계적 운영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 태세의 확립 등으로, 보다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위해 대상기관 현장 점검이 실시되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한 해 동안 △통합방위조례 운용 △통합방위예규 운용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통합방위 정보공유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확대 구축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를 위한 민‧관‧군 지원병력 협조체계 구축,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합동 방호훈련 및 통합방위작전 공조 강화, 지역 예비군의 육성과 운용 지원으로 견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춘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말, 수도방위사령부(사령관 김도균)로부터 예비군의 육성 지원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 속 통합방위태세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구의 안보와 통합방위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토대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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