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신금호역 일대 활성화 위한 지구단위계획 열람 가능하다 본문
신금호역 일대 활성화 위한 지구단위계획 열람 가능하다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 입체적 도시관리방안 청사진 제시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14
▲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구역 위치도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열람공고는 신금호 역세권 중심 상권 강화 및 거점 역세권 육성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신금호역 교차로 변에 연접한 블록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고 복합개발 등 세부개발계획 시 용도지역을 현재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부분이 담겨있다. 교통여건 및 보행환경 개선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한되는 판매시설 중 상점과 공연장, 전시장의 용도를 완화하는 내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신금호역 일대는 금호13구역, 금호15구역 등 다수의 재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 등 새로운 여건변화가 이루어지며 생활서비스 기능 확충과 함께 금호로 확장 등 더욱 편리해진 교통 인프라로 중심 상권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곳이다.
유동인구 대비 상권이 낙후되어 있던 신금호역 일대는 대상지 및 주변지역 의견조사를 통해 대규모 상업시설 입지를 희망한다는 주민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또 복잡한 차량동선 체계와 협소한 보행 공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 인근 주거지 근린서비스 및 주민편익시설 도입과 함께 적정규모의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 10일 열람공고를 실시한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 성동구청 도시계획과, 금호1가동 및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도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으로 작성해 열람기간 내 성동구청 도시계획과 방문 또는 FAX 02-2286-5928로 제출해야 한다.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안’은 14일간의 주민 열람 후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 일환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금호로 확장 공사’가 광역 간선교통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면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은 입체적 공간계획을 통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신금호역 일대 중심 상권 형성과 함께 역세권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신문 > 성동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동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0) | 2022.03.17 |
---|---|
성동구,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 발급' 온라인 서비스 시작 (0) | 2022.03.16 |
성동구 착한 반값중개보수, 1인 가구 등 수혜 톡톡 (0) | 2022.03.11 |
성동구, “돌봄노동 경력인정 기준 정했다” (0) | 2022.03.09 |
성동구, 상호협력 주민협의체 제4기 위원 위촉 (0) | 2022.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