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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 지원

충청복지신문 2022. 3. 14. 17:37

도봉구,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 지원
이달 31일까지 신분증, 임신증빙서류 지참해 주소지 등 주민센터 방문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14

▲ 도봉구 임신부어게 무상으로 지원되는 자가키트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은 이달 14일부터 오미크론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적으로 임신부 1,446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14,460개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1주 2회씩 검사하면 5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임신중인 도봉구 주민은 이달 31일까지 신분증과 임신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배우자, 직계족속 또는 형제 자매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