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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 공동주택 지원 사업 공모
근무환경 개선 및 기본권 보장 등 실질적인 지원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14
▲ 동대문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노동자 인권존중 및 배려·상생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 사업은 관리자를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근무환경 개선, 기본권 보장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5백만 원으로 아파트 단지별 2백 5십만 원 이내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자부담은 10% 내외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구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실 및 경비실 공용요금∙전기사용료 지원 △방한복∙작업화 등 업무수행 필요물품 구입비 지원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휴게실 근무환경 개선비 지원 △소통 및 화합 증진 위한 간담회비 등 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24일까지 관내 의무관리 아파트 단지들의 입주자 대표회의∙관리사무소장∙공동체활성화단체 3자 공동명의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우편 접수 시 24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완료된다.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와 서울시 공동주택지원과의 2차 심의를 거쳐 공모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2127-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분쟁과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인권 보장을 위해 관리노동자와 관리주체, 입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하게 됐다”며 “따스한 정이 오고가는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아파트 단지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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