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자 텃밭 분양 시작… 누리집에서 신청하세요

동대문구, 상자 텃밭 분양 시작… 누리집에서 신청하세요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직접 재배∙수확 소소한 기쁨까지… 세트 당 8천 원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22

                                     ▲ 집안의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서울복지신문= 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손쉬운 작물 재배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22년 상자텃밭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민들이 베란다와 같은 집안의 다양한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상자와 상토(흙),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된 상자텃밭 세트 총 750개를 보급한다. 개인별 최대 2개씩 구매 가능하며 개당 가격은 8천원이다.

 

상자텃밭 신청은 22일 10시부터 31일 16시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 내 구민참여 온라인 접수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소소한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