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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음식점 내 주방 위생환경 개선 지원

충청복지신문 2022. 3. 24. 11:10

서초구, 음식점 내 주방 위생환경 개선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 겪는 소규모 업소 대상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3.22

                                ▲ 서초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초구는 지역내 소규모 음식점 주방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1개 음식점 내 주방 시설 보수비용의 50%로, 최대 50만원이다. ‘서초구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쾌적한 주방 위생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게 실질적인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서 영업 신고한 후 6개월 이상 영업중이면서 면적 100㎡이하 소규모 음식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후 구는 신청 접수한 음식점에 대해 4월경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1개월 이내 시공업체를 통해 바닥타일‧벽칠 보수 공사를 완료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초구보건소 위생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구는 지역내 위생업체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방문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영업장 내 시설개선 및 세탁소 요금표 부착사업’ 231곳, 3,000만원 △2020년 ‘환풍기, 닥트 청소 및 교체사업’ 74곳, 2,164만원 △2021년 ‘식탁 간 가림막 설치사업’ 124곳, 4,979만원 등을 지원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쾌적한 위생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