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 수강생 모집

강동구,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 수강생 모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 13일부터 주민대상 수강생 온라인 모집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4.12

▲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 현장실습하는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봄을 맞이해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파믹스센터 및 공동체텃밭에서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는 현장에서 실습하며 배우는 도시농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텃밭 만들기 △씨앗 파종 △허브와 식용꽃 심기 △작물재배법 △해충관리 △농작물 수확 등 초보 농부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구는 농사를 처음 접해보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농부학교 참여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보 농부들을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1시간씩 병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실습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강동구 거주 주민 20명이며 13일부터 강동구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교육 참가 및 프로그램 안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