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1억5천만원 상당 방역물품 기부

지파운데이션, 1억5천만원 상당 방역물품 기부
식약청 인증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 125만장... 1억5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2.04.19

▲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 사무실 앞에서 오현태 회장(중간), 최태자 고문(오른쪽), 김필중 사무총장(왼쪽)이 서울지부 회원기관에 전달될 물품을 수령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오현태)는 지난 15일 마포구 소재 협회 사무국에서 전국의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서의 지정 물품 배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회원기관에 25톤 2대분의 물품을 분배하기 위해 인근 택배사의 협조로 택배 발송이 진행되었고, 협회 서울지부의 물품은 협회 사무국에서 일부 분배했다.

 

이번 지정 기부된 물품은 식약청 인증 제품인 코가드마스크社의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 약 125만장이고 25톤 트럭으로는 2대분이며 금액으로는 1억5천만원 상당이다. 주야간보호시설에서는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호흡곤란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동안에 큰 불편이 따르고 있는데, 이번 지원된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식약청 인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하였고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오현태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장은 “지난 설명절 이후 오미크론 확진자 급격한 증가로 인해 시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야간보호 시설에 KF-AD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지원하여 방역에 큰 도움이 되 예정이며 이번 지파운데이션의 지정물품 후원을 통해 전국의 주야간보호시설 치매와 노인성질환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며 물품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고위험군 시설로 코로나19의 취약한 시설인 노인주야간보호 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안타까웠으며, 이번 식약청 인증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통해 방역의 도움과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세워진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이다. 해외 총 16개 국가와 국내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미혼모시설 등의 기관에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