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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먹방’ 성지로 “들썩들썩”… 봄맞이 방문객 가득 본문
예산군, ‘먹방’ 성지로 “들썩들썩”… 봄맞이 방문객 가득
방송으로 소개된 맛집마다 길게 늘어선 행렬 ‘눈길’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4.19
▲ 예산시장 한 국밥집 앞에 손님들이 줄을 선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이 먹방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산군은 최근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버들의 각종 '먹방(먹는 방송)'에 관내 맛집이 잇따라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국수 △광시 한우 등 8미가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관내 한우 소갈비와 어죽, 중화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음식과 관광명소가 소개되면서 전국의 미식가들을 예산으로 이끌고 있으며, 방송에 소개된 식당들은 주말마다 길게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예산장터 곳곳에 자리한 국밥집에도 긴 줄이 늘어서고 있으며, 예산국수를 사려고 줄을 서는 풍경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봄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둘러본 뒤 예당호의 민물어죽과 붕어찜, 민물새우튀김 등을 맛보려는 손님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군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은 맛도 좋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잇따르는 먹방 열풍으로 우리 군 맛집과 명소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 관리에 나서고 아름다운 관내 관광명소들의 유지 관리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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