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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개시
지역 맞춤형 데이터 286종… 수집∙연계∙저장∙분석∙활용 통합 시스템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07
▲ 빅데이터 플랫폼 외부용 대시보드 메인화면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일 ‘용산구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분야별∙기관별로 산재된 지역 맞춤형 데이터를 수집∙연계∙저장∙분석∙활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구가 수집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228종 △내부데이터 21종 △민간데이터 37종으로 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나눠 제공된다.
내부용 플랫폼 이용자는 용산구 공무원이다. 제공 항목은 △정책 주제도 △분석지표 △분석과제 △융합지도 △비정형 분석 자료 △대시보드 총 6가지다.
정책 주제도는 주제에 따라 분석 방법을 달리해 사회·경제·문화적 현상 및 구정 현황이 지도에 표현된 것을 말한다. 분석지표 목록에는 △가계생활 △지역소비 △지역경제 △의료복지 △교육 △인구부양 △도시기반 시설 △안전 △보육 지표가 담겼다.
분석과제에는 빅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수립의 표본이 되는 분석 결과 보고서가 수록됐다. 분석주제는 △용산구 인구이동 및 특성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도시공원 이용 현황 총 3개다. 융합지도는 담당 공무원이 보유한 데이터 정보를 업로드하면 지도화해주는 도구로 정책수립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정형 분석 자료에서는 검색 조건에 따라 △워드 클라우드 △키워드 트렌드 △검색결과 등을 대시보드는 △도시현황 △도시통계 △구정지표 등 구 통계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외부용은 대 시민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사이트로 접근하면 첫 화면에 대시보드가 표출되고 △주제별 지표 및 시각화 △정책 주제도 △실시간 도시현황을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 디지털 종합 현황판 격인 대시보드는 구종합행정타운 지하 2층 민원실 로비, 용산구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구비 7억 3천만원을 투입해 구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달 중에는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년 빅데이터 플랫폼 유지·보수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시민에게 제공할 데이터 종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 요구를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이제 용산은 과학행정 1번지가 되리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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