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도서관지혜학교’운영 본문

서울복지신문/서초구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도서관지혜학교’운영

충청복지신문 2022. 7. 1. 07:43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도서관지혜학교’운영
플라톤의 ‘국가’ 에서 배우는 지혜 사랑과 삶의 지혜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6.30

                                             ▲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도서관지혜학교’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은 다음달 21일부터 ‘2022 도서관지혜학교’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반포도서관 ‘2022 도서관지혜학교’는 인문고전을 읽으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현재 인간의 삶에 대한 지혜와 교훈을 찾고자 하는 고전 읽기 강좌이다.

 

해당 강좌는 플라톤의 ‘국가’를 지정도서로 선정해 플라톤의 ‘국가’에서 배우는 지혜 사랑과 삶의 지혜-정의로운 삶과 행복한 삶을 탐문하기를 주제로 다음달 21일부터 12회차로 운영된다.

 

2022 도서관지혜학교 플라톤의 ‘국가’에서 배우는 지혜 사랑과 삶의 지혜는 정준영 교수(성균관대/정암학당)의 강연과 함께 참여자가 능동적으로 지정도서인 플라톤의 ‘국가’를 미리 읽고 토론·문답을 할 수 있는 참여형 강좌이다. 참여자들은 강좌에 참여해 ‘국가’ 1권 ~10권 전체를 음미해보고 시대와 역사를 관통했던 생각과 사상을 현재 우리의 삶에 비추어보면서 정의로운 삶과 행복한 삶을 탐문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금주 관장은 “빠르고 자극적인 것만 각광 받는 지금 시대에 한 번쯤 들었지만 읽기 어렵게만 느꼈던 철학 고전을 즐겁게 읽으며 철학자와 담론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플라톤의 ‘국가’를 읽으면서 지혜를 사랑하고 추구해보는 경험을 해보시기를 추천 드린다”고 했다.

 

‘2022 도서관지혜학교’는 다음달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음달 1일부터 반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을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