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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흥 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정부포상식… “나라와 사회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힘써 돌보겠다”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04
▲ 오세흥 부회장(가운데)이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정부포상식을 27일 서울드레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실시하고 있다. 포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헸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과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대외 유공인사 5명 등 총 27명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오세흥 ‘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은 15년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과 이웃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후 코로나 예방 키트 전달 및 호국보훈의 달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결손가정 돕기 캠페인을 펼치며 섬김과 나눔에 앞장서 왔다.
오 부회장은 봉사활동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사를 되돌아볼 때도 귀감이 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2001년 장애2급 판정을 받고 2002년 12월 23일 국가 유공자를 수여받았으며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곰두리 복지재단에 입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녀 2명을 훌륭히 성장시키는 자립자활에 성공했다.
오 부회장은 사회복지계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하면서 함께하는 사랑밭 외 8개 법인에서 결손가정 돕기 캠페인을 위한 장소 섭외를 비롯해 호국보훈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협력해 △보훈가족 한마음행사 △코로나 구호물품 전달 △따뜻한 나눔 상자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2019년 폐지수거 어르신께 교통안전용품을 지원을 시작으로 구로구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500개 전달, 양육시설 600명 아동에게 떡볶이 키트 전달, 부산 남구청과 함께하는 ‘드림 아이 방 꾸미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단양지역아동센터 수해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593만 8000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 부회장의 이러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1년 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 2019년 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세흥 부회장은 “신체의 결함은 단지 불편할 뿐 꿈과 이상을 실현해가는 데 있어 하등의 장애가 될 수 없다. 목표를 어디에 두고 삶의 방향을 정해가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부족하지만 건강이 허락되는 한 더욱 열정적으로 나라와 사회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을 조국에 바친 것도 모자라 지금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 그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 더욱 존경받고 우리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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