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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시민 안전·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07
▲ 서대문구의 돌출간판 정비 후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옥상간판 △돌출간판 △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수막게시시설 등 고정광고물 533개를 점검했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의 협조로 간판의 접합과 볼트 조임, 부식 상태 등을 살폈으며, 안전을 위해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자진 정비하도록 해당 광고주에게 계도했다. 또한 특별 단속을 통해 불법현수막 2,605건, 배너 및 입간판 251건, 벽보 등 첨지류 20,114건 등을 정비했다.
구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현장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보행자 통행과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에 대해 적발 즉시 일괄 수거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서대문구지부 재해방재단도 영업장 폐업이나 이전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및 위험 간판을 정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에 나선다. 방재단은 지난해 12월에도 이 같은 간판 79개를 사전 조사해 철거한 바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이번 여름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광고물 광고주와 건물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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