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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만19세에서 34세 1인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

충청복지신문 2022. 7. 16. 07:15

서초구, 만19세에서 34세 1인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
A형 간염·암표지자·풍진·갑상선기능·당뇨·고지혈증 등… 연 1회 검진비 전액 무료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12

                                                 ▲ 서초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만19세에서 만34세까지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검진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고 연 1회 검진 가능하다. 검진 후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검진을 마친 후, 검진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정기적인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 청년의 건강위험요인 조기발견은 물론, 사후관리를 통해 생활수칙도 개선해 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서비스는 원하는 1인가구 청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02-2155-8121)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내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지난 2019년 3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열어, 1인 가구를 위해 단기간병‧병원동행, 이사 및 청소지원, 주거안심장비 지원, 반려견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의 삶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