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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숲 캠핑장 3년만에 재개장

충청복지신문 2022. 7. 19. 21:38

성동구, 서울숲 캠핑장 3년만에 재개장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서 예약신청 … “선착순 접수”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14

                                                ▲ 서울숲 캠핑장 사이트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7주간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총 21면으로, 2015년 최초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장을 준비 중이다.

 

캠핑장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고 10,000원의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이달 12일부터 7월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다음달 예약은 이달 22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캠핑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캠핑장 내에서 취사와 음주는 금지하고 있다. 쓰레기 없는 쾌적한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배부하는 등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를 위해 이용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료 텐트 대여 방식에서 이용자 개별 텐트 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니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3m×3m 사이즈의 사이트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도 운영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위해 기존 서울숲공원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알찬 캠핑이 되도록 준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2년 만에 재개장하는 서울숲 여름캠핑장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