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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서 감자캐기 체험행사 보내

충청복지신문 2022. 7. 20. 00:08

서초구,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서 감자캐기 체험행사 보내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를, 지역내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마음도 나눠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15

                                        ▲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서 캔 감자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5일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에 심은 감자를,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의천 사랑의 도시텃밭’은 하천변 유휴지(480㎡)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무·배추 등을 직접 수확해보며 도심 속 농사체험 기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한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됐지만, 올해는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수확체험을 하는 행사로 재개했다.

 

이 날 아이들이 수확한 감자는 거름과 퇴비만 주고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친환경 감자로, 수확량은 300kg에 이른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내 장애인복지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이후 구는 도시텃밭 토양을 정비하고 오는 8월에는 무·배추 씨앗을 파종할 예정이다. 또, 여의천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 하천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친환경으로 키운 감자를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수확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의천에서 많은 주민분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