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서대문구 민선 8기 TF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출범 본문
서대문구 민선 8기 TF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출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 40여 명 구성… 상호 협력 ‘결과 도출’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24
▲ 이성헌 구청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이 외부전문가 및 공무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구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단은 민관협력 TF(태스크포스)로, ‘구민 행복을 100%로 만들겠다’는 이성헌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담아 출범했다. 세부적으로는 △직제개편인사TF △교통혁신·군부대이전TF △인생케어TF △신통개발TF 등 4대 TF로 구성됐다.
‘직제개편인사TF’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 조직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편하고 더 나아가 민간기업의 효율적 근무시스템 도입을 검토한다.
‘교통혁신·군부대이전TF’는 구의 당면 현안인 ‘서부경전철 및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과 ‘경의선 지하화’ 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식을 검토한다. 또한 관내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부지에 반도체 연구단지와 컨벤션 시설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인생케어TF’는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등 전 연령대에 걸쳐 구민들의 인생 전체를 돌보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관내 저층주거지를 복지특례지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통개발TF’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신통개발 및 모아주택과 연계해 신속하고 투명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특히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된 홍제동 권역에 서울시 서북권의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약칭 ‘서백단’에는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와 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상호 협력하면서 결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직접 각계 전문가들에게 참여를 부탁하는 등 이번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구성에 특별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단 출범식은 외부전문가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22일 오후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추진단 4대 TF의 목표에 따른 민선 8기 구정 청사진을 직접 제시하면서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요청했다.
서대문구는 ‘서대문 행복 100% 추진단’ TF 운영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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