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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적십자, 수상인명구조원 양성에 박차

충청복지신문 2022. 7. 29. 08:12

인천적십자, 수상인명구조원 양성에 박차
휴가철 대비 국민 생명 보호…수상인명구조원 및 생존수영강사 360명 양성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27

                                     ▲ 수상인명구조원 양성교육 현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는 휴가철을 대비해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수상인명구조원 양성에 전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등 물놀이가 집중되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역시 집중되어 지난 5년간(2017년

2021년) 물놀이 사망자 147명 중 7

8월 사망자가 129명으로 전체 88%에 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인력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연초부터 수상인명구조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수상인명구조원 및 생존수영강사 3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송도스포츠파크, 인천 도원실내수영장 등에서 강습이 진행훈련 중이며 다음 달에도 2개의 신규과정을 연속해서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은 사전에 인명구조에 필요한 기초수영법 테스트에 통과해야 입과 할 수 있다. 다양한 인명구조 방법과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고도의 훈련기간을 거치고 평가에 합격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자격증이다. 자격관리는 해양경찰청 소관이며 적십자와 같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만 교육받을 수 있다.

 

현재 송도스포츠파크에서 강습을 진행 중인 홍준용 강사는 “매년 여름철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인명구조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은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이 필요하며 안전한 장소에서 인명구조요원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