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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공감 확대

충청복지신문 2022. 8. 2. 00:00

서대문구,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공감 확대
올 11월까지 학생 천여 명 대상… 수공예, 목공, 천연제품만들기 등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01

                  ▲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 모습. 한국아이씨티(ICT)나눔 협동조합이 ‘실생활 속 수학’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방식과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11월까지 관내 11개 초중학교 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수공예 △목공 △천연제품만들기 △창의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실생활 속 수학 △추억의 놀이 등 총 44번의 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참여 기업과 학교를 사전 모집했는데 각 학교들로 하여금 교육받기 희망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필요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 대상 체험 교육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