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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를 대표하는 '명소 음식점' 50곳 찾습니다
이달 31일까지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 및 ‘사업 명칭·로고’ 공모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03
▲ 서리풀 명소음식점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외식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의 ‘참여 음식점’과 ‘사업 명칭·로고’를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의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사업은 지역 외식업을 선도할 잠재적인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을 발굴해 서울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는 '외식업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구는 ‘참여 음식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를 위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대표 음식점 50곳을 최종 선정한다.
심사과정은 먼저 구 위생과 직원들이 음식점을 방문해 주방 청결도 등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2차 심사는 업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표 메뉴를 시식하고, 음식점의 스토리텔링 및 영업주들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검증한다. 3차 심사는 음식점 방문객의 리뷰로 시민평가를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음식점들은 구에서 공인한 ‘대표 음식점 지정 현판’과 약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한 컨설팅도 제공받으며, 구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2022년 7월 15일 현재 서초구에 식품접객업 영업신고 후 운영 중인 영업장이다. 신청은 영업주 본인 또는 음식점을 방문한 일반인들이 맛집 또는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을 추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의 ‘명칭·로고‘도 공모한다. 주제는 ‘전국의 누구나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서초구 음식점’이며, 연령과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서리풀 명소음식점(가칭)’의 ‘참여음식점’과 ‘사업 명칭·로고’ 공모를 원하는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대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서리풀 명소 음식점’ 사업을 비교 분석해 2024년까지 150곳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내 음식점 상권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색에 맞게 경영컨설팅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숨어있는 대표 음식점을 발굴해 서초의 외식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외식상권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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