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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은평의 미래를 묻다”… 은평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본문
“청소년에게 은평의 미래를 묻다”… 은평구,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청소년 100여 명 참여… 청소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목소리 내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17
▲ 토로회에 참여한 청소년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청소년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2022 은평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지난 9일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행복한 은평을 위해’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선에서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학교·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엔 청소년 권리 보장에 목소리를 내는 ‘보이스 2기’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의제는 은평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의제는 총 7가지로 △대상별 맞춤형 진로활동 내실화 △학교에서의 참여 및 권익 증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 활성화 △촘촘한 청소년 복지지원체계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강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등이다.
청소년들은 의제별 조로 나눠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서로 의제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의견교환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진로활동에 대한 주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서 나온 청소년 의견은 청소년 정책과 사업 운영을 위한 자료로 구를 비롯한 은평 지역 학교와 청소년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토론회 내용은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epyouth.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토론회서 나온 좋은 의견을 잘 반영해 청소년 정책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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