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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구청 광장서 개최

충청복지신문 2022. 8. 18. 06:56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구청 광장서 개최
믿을 수 있는 추석 성수품, 유통 경로 단축으로 23개 시⋅군 300여 품목 저렴하게 판매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17

                                 ▲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인 장흥군, 영동군, 아산시, 완주군을 포함해 전국 23개 시, 군에서 50여 개 영농법인과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홍성 한우 △영광 굴비 △금산 인삼 △완도 미역을 비롯해 △쌀과 잡곡 △과일 △나물 △젓갈 △양념류 △꿀 △송편 등 품목이 300여 개로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중간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산지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는 직거래장터 방문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주민 분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도농이 상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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