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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외국인 자원봉사자 수해 복구 지원
지구촌다문화연맹 회원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가 수해복구 작업 진행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23
▲ 지난 21일 지구촌다문화연맹 소속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들이 금천한내 파크골프장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시설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금천한내 파크골프장 현장에는 지구촌다문화연맹 회원인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27명이 수해로 손상된 잔디 정리 및 토사물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박영오 금천파크골프협회장은 “젊은 외국인 봉사자들이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먼 곳까지 달려와 열심히 봉사해 줘서 파크골프장 수해복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지구촌다문화연맹(이사장 장두억)은 국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문화·예술·체육 등 나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단체다.
유성훈 구청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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