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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37명 선정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1명에 30만 원.. 5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전자 추첨 진행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26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 제로화 실천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전기자전거를 구입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다음달 1일 기준 관내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 온 자여야 한다.
지원 인원은 37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으로 선정해 제출 서류 검증 후 30만 원을 지급한다. 1인당 1대만 가능하며 올 상반기에 같은 내용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5일부터 1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종합민원→통합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PAS: Pedal Assist System)의 전기자전거만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배터리의 힘만으로도 구동되는 스로틀(Throttle) 및 스로틀·PAS 겸용 방식 전기자전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거나 다음 달 1일부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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