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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홀몸 어르신 위해‘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지원한다
생활 불편 해소, 사고와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처 가능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8.26
▲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이달 29일부터 홀몸 어르신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지원한다. 가로 150mm, 세로 160mm 크기의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에는 해당 가정의 도로명주소와 긴급 연락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 및 관할 동 주민센터의 전화번호가 인쇄되어 있다.
구는 새로운 정보와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도로명주소 이해를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스티커를 제작했다. 어르신들이 집 주소를 쉽게 확인하고 스티커에 표기된 연락처에 신고하면, 사고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안내스티커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2,555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구는 지역 여건에 밝은 통장 등을 통해 직접 스티커와 사용 방법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견 시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많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스티커를 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내 TV 옆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유용하게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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