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은평구 응암1동, 문해교육 ‘슬기로운 어르신 배움생활’ 제공 본문

서울복지신문/은평구

은평구 응암1동, 문해교육 ‘슬기로운 어르신 배움생활’ 제공

충청복지신문 2022. 8. 30. 06:30

은평구 응암1동, 문해교육 ‘슬기로운 어르신 배움생활’ 제공
응암1동자원봉사캠프-은뜨락도서관, 협업사업으로 마련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8.29

                             ▲ 문해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역 어르신 대상 ‘슬기로운 어르신 배움 생활’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글을 모르거나 읽기가 힘든 어르신을 위한 일반문해 교육과정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했다.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와 은뜨락도서관 협업사업 ‘슬기로운 어르신 배움 생활’의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두 달간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쳐 지역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은뜨락도서관 강사가 직접 진행했다. 자원봉사활동가들은 어르신과 1대1로 매칭해 학습에 뒤쳐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매월 마지막 수업 종료 후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혈압·혈당체크, 건강용품(영양제, 파스) 등을 제공했다. 지역 어르신들께 배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숙자 자원봉사 캠프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어르신께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배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100세 시대에 민관협력과 적극적인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들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장경근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