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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충청복지신문 2022. 9. 12. 10:21

관악구,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코로나19 대응, 안전, 나눔, 교통 등 구민 안전과 생활편의 중점 7대 대책 마련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9.06

                              ▲ 관악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는 ‘추석 종합대책’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종합 안내와 구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 교통, 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 가동으로 구민불편 해소와 행정공백 방지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응 △안전 △나눔 △교통 △물가 △생활 △공직기강 확립의 7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9시부터 13시까지,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13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대면 진료기관’ 112개소, ‘비대면 진료기관’ 121개소, 검사와 처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102개소를 운영한다. 재택치료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택치료전담반(02-879-7582)에서 24시간 건강상담 및 응급 대응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의료 분야에 있어서도 의료공백에 대비해 추석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고 보건소 진료안내반(02-879-7117)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한다. 구민들이 깨끗한 추석연휴를 즐기고 폐기물 배출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추석 연휴 청소대책’도 시행한다. 명절 이전 일제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동안 긴급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도권매립지 운영 일정에 맞추어 이달 9일과 추석 당일인 10일은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11일 18시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불편 및 민원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 위한 교통민원처리반(02-879-6969)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구청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21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밀집 지역 주변 일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특히 태풍 힌남노 대비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방 및 침수취약 지역·시설 △노후 공동주택 및 재개발 공사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소외계층 지원에도 힘쓴다. 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따듯한 정을 나누고, 독거어르신·결식아동 등 대상별 맞춤 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IoT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하여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을 책임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걱정은 덜고 안심은 더하는 다양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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