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동대문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본문

서울복지신문/동대문구

동대문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충청복지신문 2022. 9. 15. 08:14

동대문구,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등 10개 반 292명이 연휴 동안 지역 살펴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9.06

                                    ▲ 동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 △안전사고 예방 △구민불편 해소 △훈훈한 명절 보내기 △교통대책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다음 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구청 1층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비상의료대책반, 청소대책반, 도로시설물긴급복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녹지관리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심야택시단속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10개 반 292명이 추석 연휴 동안 빈틈없이 지역을 살핀다.

 

우선,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용 가능하다.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10일과 11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9일과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동대문구를 안전한 터전으로 만들겠다는 민선8기 구정운영 방침에 따라 꼼꼼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주요공사장과 하천·수방시설물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를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공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점검도 실시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돌발성 강우 및 국지성 기습폭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단계별 비상근무 발령 시 근무자가 신속하게 응소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긴급지원을 위해 하수기동반 및 민간용역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로 인해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물가대책상황실과 특별지도·점검반을 통해 가격표시제 및 부당거래행위 집중관리, 개인서비스요금업소 특별관리, 성수품 가격조사,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지도점검 등을 시행한다.

 

또한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매결연지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오는 8일까지 운영하며, 경동시장 등 10개 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행사, 직거래 판매, 구민참여 이벤트 등의 ‘추석명절 이벤트’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쓰레기 처리 등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준비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신고사항을 접수받는다.

 

추석 연휴기간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까지 4개 종합병원의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구의사회, 동대문구치과의사회, 응급의료기관 및 약사회로부터 협조 받아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 대책과 관련해서는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의 배출이 금지되며, 11일 부터는 동별 배출일에 따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구는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시작 전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상황반, 순찰반, 청소기동반까지 3개 반 281명이 청소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무단 투기를 단속하고 주요도로 및 생활권 중심 주변 적체 쓰레기 수거, 청소민원 접수·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10일부터 11일 이틀간 기동대를 운영해 연휴기간 내 도심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추석을 대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연휴기간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10일과 11일 이틀 간 익일 2시까지 마을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하며 심야택시 승차거부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연휴기간 중 노숙인시설 24시간 운영, 취약계층에 위문품 지원,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을 파악해 대상아동에게 안내하는 등 소외되는 이웃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연휴 동안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니, 올해도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추석 종합대책은 구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김점임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