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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내포신도시 직통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來 1일 첫 운행

충청복지신문 2022. 12. 9. 10:01

홍성역-내포신도시 직통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來 1일 첫 운행
홍성역 이용 활성화 및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원도심 활성화 이끈다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08.23

                                 ▲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로 향하는 도로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홍성역 ⇄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위해 중형버스(25인승) 2대를 투입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3.97㎞)를 통과해 총 13㎞를 달리게 될 H950·H952, L951·L953 버스로, 홍성역 이용 활성화 및 원도심과 내포신도시의 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노선 구축으로 홍성역이 내포신도시로 가기 위한 대중교통의 첫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홍성군의 역점사업인 역세권 개발사업과 시너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상행선(H950·H952)은 산업단지를 기점(출발시간 06:40, 07:30, 08:50, 10:15, 11:30, 13:00, 13:45, 14:45, 15:55, 17:55, 19:05, 19:45)으로 내포신도시(주거밀집지역, 상가지역)를 거쳐 종점 홍성역까지 13㎞를 12회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40분(신도시 내 30분,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10분)이며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기점(출발시간 07:35, 08:20, 09:40, 11:05, 12:20, 13:50, 14:40 15:50, 16:55, 18:50, 20:05, 20:35)으로 내포신도시(주거밀집지역, 상가지역)를 경유하여 종점 산업단지까지 13㎞를 12회 운행, 소요시간은 40분(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10분, 신도시 내 30분)이다.

 

이번 신규노선은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기존 노선과 달리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로 직접 운행하며, 더불어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출․퇴근 시간에는 직원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일부 구간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된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홍성역을 경유하는 기차와 노선버스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역 주변 불법 주ㆍ정차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통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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