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홍성 태권도,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우뚝’ 본문

충청복지신문/홍성군

홍성 태권도,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우뚝’

충청복지신문 2022. 12. 14. 01:20

홍성 태권도,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우뚝’
WT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서 홍성 출신 장준 선수 금메달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2.12.13

                            ▲ WT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장준 선수 경기모습                   사진=세계태권도 연맹 제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장준 선수(22, 한국체육대학)가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장 선수는 체급별로 연간 가장 성적이 좋았던 16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22년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장 선수는 특히,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2:1로 석패했던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킬라 선수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장 선수에게 패배를 안겼던 튀니지의 모하메드 젠두비 선수를 결승전에서 만나 2:0의 깔끔한 승리를 따내며, 두 대회의 아쉬움을 씻었다.

 

장준 선수는 홍성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18년 UAE 푸자이라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도 우승했던 바 있어, 이 대회에서 4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장대근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