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아산시지역장애인의 생활문화 꽃피우는 미술체험 및 전시회 개최 본문

충청복지신문/아산시

아산시지역장애인의 생활문화 꽃피우는 미술체험 및 전시회 개최

충청복지신문 2022. 12. 20. 00:26

아산시지역장애인의 생활문화 꽃피우는 미술체험 및 전시회 개최
청소년발달장애인 대상 미술활동 제공 및 작품 전시회 마련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2.12.18

▲ 9일 브레아갤러리에서 전시회 개막식이 시작되는 모습,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과 내빈들이 함께 서서 리본컷팅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아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제장애인문화교류충남협회가 주관하는 2022 장애인 생활문화 미술행사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지역장애인의 생활문화 꽃피우는 미술전시회’가 9일 오후 4시 음봉면 브레아갤러리에서 개최됐다.

 

개최식 내빈 참석자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변현수 충남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성원선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용순 평생복지협회아산지회장 □김영돈 충남 시각장애인 아산지회장 □김소당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남협회장 □전재하 충남 장애인부모연합 회장 □김정순 충남 장애인부모회 아신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간 아산시 장애인들이 완성한 미술작품과 7일 수요일부터 13일 화요일까지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으로 지역의 청소년발달장애인 30명과 예상관객인원 200명에게 서예, 팝아트, 에코가방, 톨페인팅, 냅킨아트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0대 공약중 생활하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무장애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모두가 행복한 문화공간을 넓혀갈 것을 약속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다양한 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분들의 예술성과 잠재성을 발전시켜 생활문화가 향상되고 전문문화예술인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13년 문화기본법이 제정되어 국민은 성별ㆍ종교ㆍ인종ㆍ세대ㆍ지역ㆍ사회적 지위나 신체적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사회적 제도와 경제적 현실로 인해 비장애인들이 누리고 있는 문화적 삶을 장애인들은 누리지 못 하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미술교육 및 전시행사를 통해 장애인을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학습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장애인 미술의 잠재성과 예술성을 발견하여 사회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