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의 진심이 홍성군 '어르신 행복지수' 높였다

이용록 군수의 진심이 홍성군 '어르신 행복지수' 높였다
 장경근   입력 2023.11.24 10:00 

어르신들의 요청에 다음약속 미루고 무대 올라 열창
'꾸밈과 거짓 없는 어르신 섬김' 큰 감동 안겨줘

                               어르신들을 위해 열창하는 이용록 홍성군수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파란천사홍성군지회(지회장 한묘현)가 23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4회 홍성군 어르신을 위한 '나눔한마당' 행사가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400 여명이 참석해 삶에 지친 여정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위로받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것은 어르신을 격려차 함께한 이용록 홍성군수의 행보다. 이 군수는 행사 시작 20분전부터 참석해 행사진행을 도와주고, 어르신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준비된 공연도 관람하다가 이후 다른 일정이 있어 중간에 자리를 떠나야 했다.

그 과정에서 이 군수의 거짓없는 어르신 섬김이 큰 감동을 안겨줬다. “일정상 먼저 가시기 전에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한곡을 불러 달라”는 사회자의 권유에 난처해 하던 이 군수는, 어르신들의 이어지는 요청에 무대에 올라가 임영웅 가수의 '별빛 같은 내사랑'을 열창했다. 마지못해 등 떠밀려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마음에 혼신을 다해 마지막 소절까지 깔끔히 마쳤다. 어르신과 장내를 메운 군민의 박수갈채와 함께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 그것은 “나와 우리를 위해서 우리 군수가 노래를 불러줬다”는 인식이 함께 한 훈훈함이었다. 그러면서 서로 신뢰하는 관계 속에서 홍성군의 발전을 위해 다함없이 노력하겠다는 결기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다음 약속시간을 미룬 채 어르신들을 노래로 격려한 이용록 군수의 모습이 너무도 인간적이었고, 어르신 존중과 섬김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돼 그 잔상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파란천사홍성군지회는 이번 '나눔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이용록 군수의 섬김과 배려의 모습 또한 많은 이들에게 영영 잊히지 않을 큰 감동을 안겨줬다.

 

                              이용록 군수는 매순간 열정으로 홍성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