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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장대근 입력 2023.11.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갈산면은 지난 20일부터 21일 이틀간, 갈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회장 정연정) 회원 30여 명과 함께 갈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김장 김치를 담가 면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 50여 가구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진행됐으며, 쌀쌀한 날씨와 각자 개인적인 바쁜 사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정연정 여성농업경영인회 회장은 “김장나눔 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고,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서 어렵고 외로운 삶을 사는 이웃들에게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과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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