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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송파동료지원쉼터 방문
장경근 입력 2024.02.09
“동료의 공감과 지지가 회복의 원동력...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국가인권위원회 방문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등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동료지원쉼터를 방문했다. 송 위원장은 “동료의 공감과 지지가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동료지원쉼터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국가가 지역사회 내 동료지원쉼터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등 현장의 목소리에 화답했다.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도 함께 배석해 “동료지원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한결 송파동료지원쉼터 부센터장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장관에 쉼터에 관한 설치 권고를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강제적인 방식이 아닌 권리와 사람을 중심의 관점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장애인과 중증정신질환자가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쉼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염형국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인권 실태를 재점검하고 향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동료지원쉼터는 2023년 12월 8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지원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 대안)'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년 후 시행될 예정이지만 동료지원가 채용 및 공간 마련 등에 대한 예산지원이 부족해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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