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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도서관, 5월 ‘두근두근 쉼표데이’ 실시
김수정 입력 2024.05.14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가는 날’ 사회적 조성 위해 만들어진 독서문화의 날
▲ 은평구립도서관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강현구)은 오는 18일, 가정의 달 맞이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가는 날’이라는 사회적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독서문화의 날이다. 5월에 진행되는 ‘두근두근, 쉼표데이!’에서는 5월 생일자 도서관 회원들에게 꽃 화분을 나누어주는 △5(오)늘이 5(오)기를 기다렸5(오)와 5월 20일 ‘세계인의 날’ 기념 전시 △다(多)문화 다함께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18일 종합자료실을 방문하는 5월 생일자 도서관 회원들에게 꽃 화분을 나눠 주는 ‘5(오)늘이 5(오)기를 기다렸5(오)’는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맞아 도서관을 찾은 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소소한 기쁨을 전해주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꽃 화분은 5월 출생이 확인된 회원을 대상으로 증정할 예정으로, 이번 나눔 행사 참여자는 생년월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도서관 회원증을 필히 지참헤 방문해야 한다.
이어서 올해 17회를 맞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세계 문화 관련 도서 큐레이션 ‘다(多)문화 다함께’를 진행한다.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은 매년 5월 20일로, 2007년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정태남 작가의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공태희 작가의 ‘요즘, 일본’, 지성수 작가의 ‘시드니 택시 기사의 문화 관찰기’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11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5월 ‘두근두근, 쉼표데이!’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가져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은평구립도서관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대시키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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