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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에게 표창패 전달 본문
서대문구,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에게 표창패 전달
김수정 입력 2024.05.16
목표액 8억 7백만 원을 초과한 8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 모금
△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표창 전달식에서 이성헌 구청장(가운데)과 우수 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 기부자를 위한 표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영천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아현천주교회신협 △신촌 가례원 △홍제새마을금고 △홍제원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촌에프앤비 △㈜대화빌딩 △가재울새마을금고 △(주)한국단자공업 △가좌동광교회 등 10곳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대문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8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기부 물품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액 8억 7백만 원을 초과(106.6%)한 액수다.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의료비, 이사비, 재해구호비, 도배장판지원비 등으로 연중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수요가 많은 간병비와 치과지원비 항목이 신설됐으며 지역별 수요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별 특수 사업도 시행된다. 참고로 앞선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492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우수 기부자 표창을 받은 영천구역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유재균 조합장은 “지역사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5년 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신촌에서 가례원을 4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이선규 대표도 표창을 받으며 “30년 넘는 세월 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기부자 분들께서 모아 주신 소중한 정성이 적재적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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