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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충청복지신문 2024. 5. 17. 11:30

구로구,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김수정   입력 2024.05.17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원이 표본가구 직접 방문

                             ▲ 구로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사업의 계획, 평가를 위한 구 단위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고자 구로구보건소와 질병관리청이 매년 공동으로 실시한다. 올해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15명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태블릿 컴퓨터의 전자조사표를 활용해 설문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답변을 입력하는 형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사고, 중독 △삶의 질 △의료이용 등이다.

구는 조사대상 가구에 가구 선정 안내서를 사전 발송하고 만약 가정 방문 시 대상자가 부재했을 경우에는 재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