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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 개최 본문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 개최
김수정 입력 2024.05.17
장애인 건강권 향상 위한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토론의 장 마련
▲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은평구 의료기관 대상으로 지난해 시행된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분야 민·관 전문가 및 장애인당사자 간 합동 토론으로 진행됐다.
은평구 장애인의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실현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은평구보건소’,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엔젤스헤이븐’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세미나 1부는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현황조사 및 지역사회 변화 과제’에 대해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장의 발표와 ‘은평구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단기적 추진 방안’에 대한 김시완 은평구 보건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 방안모색’을 주제로 이규범 서울특별시북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관내 관련 의료전문가, 구의원, 장애인 대표가 참석해 장애인 의료접근성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은평구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적인 중·장기 계획의 추진이 수반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은 여전히 장애인 가족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게 현실이다”며 “장애인 건강권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격차 없는 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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