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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복지신문/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현장 중심 상권 활성화 의지 밝혀

충청복지신문 2026. 5. 3. 13:33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현장 중심 상권 활성화 의지 밝혀

 

“사람이 모이는 시장으로”… 현장 간담회서 상권 회복 해법 모색“

▲홍성 명동상가 간담회에서 상인 및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국민의힘 박정주 홍성군수 후보가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박 후보는 지난 29일 홍성 명동상가 일원에서 상인 및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형식적인 발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상인들은 상권 침체의 원인과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했다.

 

상인들은 특히 “장사를 하면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며 체감 가능한 정책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상가와 지자체가 함께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성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전략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축산 중심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상징성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박 후보는 “홍성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한우 특화 공간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청사 이전 부지 활용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홍주성과 연계한 가족 중심 문화시설 조성을 제안하며 유동 인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는 “테마와 스토리를 갖춘 공원과 문화공간을 조성해 자연스럽게 상권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개선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박 후보는 공영주차장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교통 및 주차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위한 ‘마중택시’와 학생들을 위한 순환형 버스 도입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박 후보는 홍성읍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내포신도시 개발로 인한 상권 분산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상권 회복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명동상가 활성화를 위한 5대 전략도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인구 유입 확대 △지역 내 소비 촉진 △온라인 고객 유입 △관광 연계 강화 △상권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지역 농축산 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산업 육성과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홍성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결국 사람이 머무는 도시가 되어야 상권도 살아난다”며 “일자리와 교육, 의료, 복지 등 정주 여건을 균형 있게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