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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여름철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기온·습도 상승에 따른 발생 증가… 안전한 음식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 중요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홍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관감염증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복통·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져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가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 발생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 평균 발생 건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50건에서 2025년 290건, 2026년 370건으로 증가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을 제거해 먹기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참여하지 않기 △식재료별 도마와 칼을 구분 사용하고 조리 후 세척·소독하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돼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음식물 관리와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음식을 섭취한 2명 이상에게 설사, 구토 등 장관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감염 확산 방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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