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스크랩] 여자에게 진짜 궁금한 것들 본문

심리학/심리학

[스크랩] 여자에게 진짜 궁금한 것들

충청복지신문 2005. 10. 15. 18:50
 
여자에게 진짜로 묻고 싶은 이야기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진짜 궁금한 것은 단순하고 별것도 아니다. 하지만 남자들의 상상 속에서만 커져가는 궁금증은 여자에 대한 환상 혹은 오해만을 불어 일으킬 뿐이다. 평소 여자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콕 짚어 질문하고 그 질문을 여자들이 직접 해명했다.

여자에게 진짜 궁금한 것들

▶시련당하고 나면 왜 머리를 볶던지 자르던지 못살게 굴까요?
▶애인과 첫 관계시 혈흔이 보이지 않았던 것에 대해 직접 묻진 못했지만, 왜 그런지 직접 듣고 싶었다.
▶그동안 몇 명이랑 자봤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친구끼리 만나면 “너 예뻐졌다, 살빠졌다”가 인사입니까?
▶왜 통굽 신발을 신나요?
▶왜 목걸이, 귀걸이를 두개씩 하나요?
▶남자들이 전혀 구분 못하는 맨얼굴과 투명 메이크업의 차이이…왜 목숨거나요?
▶이성친구사귀는 동안에도 다른남자와 섹스한 적 있나요?
▶약속시간에는 왜 매번 늦게오나요?
▶한밤중에 자고 싶은데도 왜 꼭 전화통화를 해야하죠?
▶김치찌개나 소주에 삼겹살은 음식 아닙니까? 왜 꼭 주말 데이트에는 스파게티나 비싼 스테이크를 먹어야 하죠?
▶섹스 할때 내는 신음소리, 진짜 좋아서 그러는거니?
▶애인이 키스를 너무 능수능란하게 할때 “너 선수야?”라고 묻고 싶다
▶‘너 입에서 구취 나는거 알고있니?’라도 묻고 싶을때가 있다
▶친구라고 하면서 왜 나에게 촉촉한 눈빛을 쏘는건지?(자기는 애인이 있으면서)
▶여자의 No는 진정한 Yes인지? 너무나 애매모호한 그녀들의 YES or NO.
▶여자들도 친구들끼리 모이면 각자의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지?
▶왜 예쁜 여자 연예인이 나오면 “쟤는 코 고쳤고, 쟤는 눈 고쳤고….”왜 이런말을 할까?
▶여자들은 자기랑 비슷한 애들(이쁜애들은 이쁜애들끼리, 못생긴 못생긴애들이랑)같이 다닐까?
▶남자는 돈주고도 하는데, 여자도 아무 느낌 없는 남자랑 섹스할수 있는지?
▶여자도 단순히 육체적인 성욕이 생기는 사람이 주변에 있나요?
▶섹스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게 뭔가요? 페니스의 크기? 길이? 지속시간? 테크닉?
▶내 친구가 자기한테 관심보이거나 대쉬하면 어떨까?
▶스와핑을 제안하면 어떻게 나올까?
▶영화에서처럼 여자도 몽정을 하나?
▶여자들이 남자를 볼때 가장 우선시 하는 외모 부위는?
▶포르노나 야동같은걸 인터넷으로 접속해본적 있나?
▶잘생기지 않은 남자가 대시해오면 여자들의 기분은?
▶여자들은 정말 남자의 페니스를 징그러워할까?




Q 여자들은 화장실을 혼자서 못가는건가요?
항상 보면 우르르 몰려가면서 시간도 무지하게 오래 걸리고, 하다못해 화장실에서 사진까지 찍어대니, 화장실이 무슨 자기네 안방입니까? 김상기(28·대학원생)


A 여자들에게 화장실은 단순히 배출의 욕구만을 해소하는 일차원적인 곳이 아리라 화장을 고치고, 옷 매무새를 다듬는 중요한 장소예요. 주로 나누는 대화는 “파우더 좀 빌려줘”, “이번에 새로 산 립글로즈 잖아. 어떤거 같애?”, “이 화장품 얼마주고 샀어? 나두 사다줘”“저 남자 말 되게 많다”등등. 그래서 아마 화장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일수도…화장실에서 왜 사진을 찍냐는 질문에는 화장실 불빛이 조명발 제대로 먹는 백열등이라는 것이 그 해답. 폰카나 디카로 화장실에서 찍는 건 그 어떤 조명보다도 얼굴을 뽀샤시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주기 때문이죠. 박은지(28·은행원)



Q 여자는 왜 매번 똑같은 스타일을 남자만을 만나는건지?
친한 동창이 있습니다. 그녀는 매번 이름만 달랐지 똑같은 스타일의 나쁜 남자(항상 그녀가 힘들어합니다.)만을 만나서 고생합니다. 한번 당했으면 그담부터는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도 여자들은 왜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는 걸까요? 고동원(28·회사원)


A 그건 아마 여자 자신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성친구들에게 그런 걱정을 듣는 편인데, 설마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건 아닐테고…저도 다른 여자들처럼 사랑받고 싶거든요. 그런데 어느새부터 그런 익숙한 상황에 적응하고 안심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 다른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면 오히려 불안해 진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처음 만났던 첫사랑이 그런 스타일이어서 마음속에서 그런 남자가 이상형으로 박혀버린 것일 수도 있구요. 헤어질때만다 “다시는 이런 사람과는 만나지 않는다”며 호언장담을 해도 또다시 그런 “나쁜남자”스타일에 끌리게 되는것이죠. 이주리(28·방송작가)



Q 여자들은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나요?
제 애인은 저랑 같이 있는 중이라도 여자 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기본이 30분입니다. 커피숍이나 카페를 가봐도 여자들끼리 붙어서 수다만 떨고 있구요. 하다못해 지하철에서 옆자리 앉은 여자가 친구와 수다를 떨기 시작하는데, 그녀의 1년치 남자 얘기며 집안 얘기를 본의아니게 다 들어 버리고 말았죠.(박진형(32·영업직)


A 여자와 남자에게 아이큐 테스트를 해보면 남자는 공간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여성은 언어적인 면이 남자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남성은 대체적으로 단순하고 한 목적을 위해서 주위를 생각 안하고 저돌적으로 파고드는 반면, 여성은 대체적으로 감성적이고 분위기를 중시하며 자신의 주변 상황을 많이 생각하죠. 그래서 끊임없이 말을 통해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남성에게서도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하도록 하여 확인하죠. 그리고 수다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서로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이나리(31·연구원)



Q 결혼한 첫사랑에게 전화해서 가끔 나를 생각하는지 묻고 싶어요.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시집간 옛 애인에게 그때 나에 대한 감정이 어땠는지… 라던지 혹시 가끔이라도 나를 그리워하는지를 묻고 싶어요. 아니면 그 때 내가 그 남자 말고 나와 결혼하자고 했더라면 어떻게 했을지도 궁금하구요.김동길(29·회사원)


A 남자는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지만, 놓친 물고기에 대해서는 평생 가슴에 담고 산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여자는 잡은 물고기를 키우는 걸 좋아하며, 자기 손에서 떠난 물고기에 대해서는 미련 없이 새로운 물고기를 찾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결혼한 남자가 옛 애인을 그리워하는 경우는 있어도,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자의 경우 옛 애인을 그리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죠? 이미경(31·호텔리어)



Q 왜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비싼돈 주고 약먹고, 병원다니고 그러는지…그러면서 왜 아이스크림은 못 끊는지?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고 딱 좋지만, 그녀는 매번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삽니다. 다이어트에 들어간 돈만 하더라도 수백만 원이지요.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빠질텐데….운동도 안하며서 살만 빠지기를 바라는 그녀들의 심리는 뭘까요? 강동휘(30·자영업)


A 여자는 남자보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랍니다. 똑같은 메뉴와 양을 먹더라도 여자들이 더 살이 찌는 이유죠. 또한 그녀들의 식성에서도 그 원인이 있답니다. 패스트 푸드나 스파게티나 피자같은 고 열량 메뉴, 남자들의 기호품인 담배에 해당하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까지.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되도록 움직이지 않고 편하게 살을 빼는 것이랍니다. 특히 살이 쪘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빨리 살이 빠지길 원해요. 그래서 항상 손쉽게 그리고 빨리 살이 빠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돈 아까운줄 모르고 매진하게 되는 거죠.성하정(29·잡지기자)



Q 다리도 굵으면서 왜 미니스커트 입고, 뱃살이 울퉁불퉁한데도 쫙 달라붙는 쫄티를 입고 다니나요?

A 보기 싫어도 그냥 봐 주세요. 여자들이 옷 하나 입는데도 매번 남자들의 눈치만 본다면 과연 어떤 옷을 입을 수가 있을까요? 보는 눈은 누구나 달라요, 다른 사람은 다리가 뚱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본인은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다리 일 일수도 있죠. 어쩌면 자기가 뚱뚱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구요. 미니 스커트, 쫄티는 왜 날씬한 여자들만 입어야 하나요? 뚱뚱한 사람은 선택의 자유까지 구속 당해야 하나요? 유행하는 패션 스타일을 입고 싶은 것도 여자들의 심리입니다. 톡 까놓고 묻고싶네요. 당신이 그녀에게 ‘옷 한 벌 사주셨습니까?’김효진(32·의사)



Q 여자들은 왜 여자들끼리 손을 잡고 다닐까?
남자들은 아무리 친해도 서로의 스킨 쉽은 꺼리죠. 길에 다니는 여자들을 보면 서로 손잡고, 팔짱끼고, 찰싹 달라붙어서 다니곤 합니다. 도데체 왜들 그럴까요? 그런 여자들을 모두 남자친구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레즈비언인가요?(이기욱(26·대학생)


A 정말로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여자들은 친구나 가족, 애인등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끝임없는 애정표현을 하는 존재입니다. 동성 친구들과도 거리낌 없이 자신들의 친밀함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고, 그런 것이 손을 잡고 다니거나, 팔짱을 끼는 것으로 나타나는 거죠. 한마디로 말해 좋아서 그러는거죠. 남자를 좋아하는 감정과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이 그 모양은 다를지언정 인간을 사랑한다는 기본 마인드는 다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나이가 점점 들면서 여자 친구보다는 애인의 손을 잡고 팔짱을 끼는걸 선호한답니다.박지형(28·회사원)



Q 여자의 오르가즘은 잡지에 나온 것처럼 정말 꾸며낸 것?
남자의 섹스는 솔직히 단순한 피스톤 운동 수준이고, 사정할 때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여자들이 요구하는 전희나 사정전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도 많죠. 어느 잡지에서 읽었는데, 여자들이 오르가즘을 꾸며내는 경우가 많다는데 사실인가요? 김우근(28·스포츠 강사)


A 여자들은 자신의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섹스 자체를 로맨틱한 행위로 받아들입니다. 사실 남자들의 피스톤 운동만으로는 여자들이 오르가즘을 느끼기에는 택도 없어요. 오랜시간 다양한 체위로 여자가 오르가즘에 오르도록 남자가 배려해 준다면 모를까요. 하지만 늘 그렇게 친절한 섹스를 하는 남자는 별로 없죠. 오르가즘이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이라고 볼 때, 오르가즘을 가장하는건 상대방을 배려하는 그녀의 착한 마음일꺼예요. 물론 한번의 관계시에도 여러번 정상을 오르는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성도 있다고 하지만…김자연(28·회사원)



Q 갑자기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휴전 선언을 한 그녀의 속마음은?
3년 사귄 사인데, 그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하루도 연락을 안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리 사이에 대해 생각을 해 보겠다며 한달동안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도데체 어쩌자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A 여자 쪽에서 갑자기 그런 선언을 하는 경우는 남자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헤어지자”는 말이 액면 그대로일 경우가 높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우리의 관계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싶어”, “나에게 좀 관심을 가져죠”일 경우가 대부분이죠. 남자가 서운한 행동을 할때, 맘에 들진 않지만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못하고 스스로 깨우칠 시간을 주려고 할때도 그런 말을 하구요. 이럴 땐 그녀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녀가 당신을 테스트하는 경우라면, 또 당신이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를 기다려 주세요. 여자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을때도 있고, 이런 휴전기를 지나면 둘 사이의 감정이 처음 열정적이었던 그때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래도 가끔씩 문자나 메일을 주어서 늘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요. 너무 매달리고 귀찮게 구는 식 말고요. 김은영(29·플로리스트)



Q 여자들은 160Cm의 원빈을 좋아해요? 아니면 180의 옥동자를 좋아해요?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라면 무조건 좋아하나요?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를 따진다며 손가락질 하지만, 실제로 여자들이 남자 밝히는건 더 하는 것 같더라구요. 키 작고 잘생긴 남자와 키크고 못생긴 남자 중 어떤 남자가 좋나요? 천병원(28·회사원)


A 솔직히 여자들이 잘 생긴남자 좋아라하긴 하는데 자기남자라고 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눈을 즐기는것 뿐이죠. 그냥 알고 지내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죠. 얼굴과 키를 따지는 것도 그래요. 오히려 남자의 능력이 중요하지 키와 얼굴은 중요하지 않아요. 사랑은 콩깍지 잖아요. 여자들이 외모를 본다고 하는것은 잘생겼냐 못생겼냐의 기준이아닌 그사람의 내면에서나오는 분위기를 따지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유재석 김재동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그 해답이 나올거예요. 결론을 말하자면 여자는 ‘원빈이던 옥동자이던 자신만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자를 선택한다’ 입니다. 김재원(29·학원강사)



Q 자기보고 살찐거 같냐고 묻는 의도는 뭘까?
여자들은 매번 볼때마나 자신이 살이 쪘나고 묻는다. 그 질문의 대답이 진실이길 바라는 건지 아니면 인사치례로 “아니다”라는걸 듣고싶은건지요. 그렇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아마도 여자친구와는 헤어질 듯 합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제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박진영(32·연구원)


A 여자들은 아무리 날씬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뚱뚱하며, 언제나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애인이 위와 같은 질문을 할때 당신의 대답은 언제나 “NO”입니다. 그런 질문을 받은 즉시 아니라고 안심시켜줘야 하구요. 만약 당신이 진실을 말할 경우 당신이 받는 불이익은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진짜 그녀가 약간의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싶을경우에는 그녀가 기분 좋을때를 틈타 돌려서 말해야 합니다. 노골적이고 직접적으로 ”너 살쪘어“라고 말하지 않고 ”이번 일요일부터 나랑 같이 등산다니는거 어때?“, ”요즘 몸이 찌뿌둥 한데 같이 헬스다니지 않을래?“등으로 살짝 돌려서 말해도 그녀는 눈치 채고 조절에 들어갈꺼예요.(박진희(28·디자이너)



Q 애인이 있는데 꽃미남이 유혹한다면?
남자의 대부분은 사귀는 여자가 있어도 자기에게 대쉬해 오는 예쁜 여자를 거절 못하고, 실제로도 열 여자 마다하지 않는데요…여자도 그런가요? 애인이 있어도 다른 남자에게 성욕을 느끼기도 하나요?(이효준, 27·회사원)


A 글쎄요. 꽤 민감한 사안이네요. 남자나 여자나 훌륭한 비주얼에 마음이 약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몸매 좋고 스타일 좋은 남자가 하룻밤을 제안한다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을거예요. 하지만 여자는 아무리 때깔좋은 먹이감이 있어도, 자신의 손에 든 먹이를 더 소중하게 여긴답니다. 어차피 영원히 자신의 남자가 될 수 없다면 처음부터 포기 하는 것이 여자예요. 남자들처럼 앞 뒤 재지 않고 무턱대로 행동해 그동안 사귀던 여자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죠. 김화경(28·비서)



Q 클럽에서의 적극적인 그녀, 나에게 원나잇 스탠드를 원하는 것일까?
평소에는 얌전한 그녀, 클럽에서는 왜 그렇게 노출을 심하게 할까? 가슴만 거의 가리는 상의에 노골적인 실루엣이 드러나는 몸으로 춤출 때 막 몸을 들이대면서 노골적으로 붙어서 흔드는 경우 너무 흥분됩니다.


A 우선 클럽이나 무도회장은 여자들에게 탈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사회생활속에서는 사회적 제약 때문에 자유스럽게 입어보지 못한 옷들도 입고, 자신의 감춰진 끼와 스트레스를 발휘하기도 좋은 장소죠. 물론 과도한 노출은 남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부분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마음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몸동작을 보이는 것도 어느정도는 맞구요. 물론 순수하게 춤을 추기 위해서 그럴수도 있으므로 대화를 통해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이겠네요. 문정임(27·패션 스타일리스트)



 
출처 : ™ □ξ음ºま ○ŋ는窓. |글쓴이 : αпγ ωαγ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