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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본가봐...

충청복지신문 2006. 1. 8. 13:20

그 남자 참 좋은 사람 같았어..

 

따뜻한 말투도 나를 위한 배려도

못된 너보다 냉정한 너보다 그래 어쩌면 그 사람곁이
차라리 나에겐 나을지 몰라..

혹시라도 굳은 표정 들킬까 일부러 크게 웃어도 봤지만

약속있단 거짓말로 일어선건 가려도 삼켜도 자꾸 새나오려던 내 눈물 때문에..

바본가봐 정말 난 바본가봐 떠난 사람 잊지 못하고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지

미쳤나봐 눈물이 미쳤나봐 니가 보고싶다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날 자꾸만 흘려..

잔인하게 나를 버린 너인데 새로운 사랑 난 해도 되는데나의 심장 한 조각쯤 떼어낸 듯
이렇게 아프게 너를 그리워하며 왜 앓고 있는지..

바본가봐 정말 난 바본가봐 떠난 사람 잊지 못하고

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지

미쳤나봐 눈물이 미쳤나봐 니가 보고싶다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날 자꾸만 흘려..

너는 벌써 다 잊었니 어떻게 나를 지운거니

가르쳐줘 아무것도 난 몰라.니가 그랬잖아 언젠가 말했잖아..

나의 가슴속이 바로 니 집이라고 늘 내안에 산다고

그랬잖아 내게 약속했잖아 다시 돌아와야해 언제라도

나의 가슴속 너의 집으로..

 

......

 

꼭 나의 이야기인듯..해서

블로그에 담아봅니다...


 
출처 : 블로그 > 늘...처음처럼... | 글쓴이 : 하늘꽃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