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견종 대부분은 털갈이를 합니다. 다만 실내에서 살 때 계절별로 털갈이를 하지 않고, 1년 내내 조금씩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털갈이를 크게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털갈이를 하지 않는 견종이 있습니다. 푸들,
비숑프리제 등과 같은 털이 곱슬거리는 견종이 대표적으로 여기에 속합니다. 이 견종들은 털갈이를 하지 않고, 대신 털이 계속해서
자라납니다. 그래서 털을 잘라주어야 하죠. 한없이 기를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대부분 푸들과 같이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애견을 키우면서 털이 빠지는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체로 단모종의 털은 짧은 털이 다량으로
자라있습니다. 개의 털의 구조는 이중으로 되어있죠. 그것은 좀 뻣뻣해 보이고, 윤기가 나는 겉의 털과 솜털처럼 보슬보슬한 속털이 이중으로
나있습니다. 이것은 공기를 보유해서 체온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리하지요. 다만 실내에서 살면 이중털이 덜 발달됩니다.
그런데 장모종의 털을 가진 개들이 대체로 실내에서 살고 있기도 하지만 이중털의 발달이 단모종에 비해 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짧은 털은 빠져서 옷에 붙거나 하는데, 긴 장모종의 털은 길게 뭉쳐 있든지 어디에 붙어도 제거하기 더 용이하죠. 그런 경험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단모종의 털이 모직같은데 박혀있을때는 좀처럼 제거하기가 어렵답니다.
또 장모종의 털은 대체로 털이 덜 빠지는
편이랍니다. 요크셔테리어, 말티스, 시츄 등이 여기 속합니다.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토종견들은 대체로 단모종이고,
실외에서 많이 살기에 털갈이 계절이 되면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지요.
단, 털 관리가 잘 될 경우에는 자주 빠지던 털도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브러쉬가 피부에 자극이 되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가 빠지는 털을 잡아주는 역활을
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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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도그매니아의 지식공간
| 글쓴이 : 도그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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