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날짜를 정확히 계산하여 출산일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출산 예정일의 약 1주일 전부터 출산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두셔야
빠르고 안전한 출산에 도움이 됩니다.
출산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만장소의 마련과 분만을 도와줄 사람을 정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분만 일에 임박해서 분만장소를 마련하는 일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분만 장소는 출산 전에
사람의 출입이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은 피하여 준비해야 하지만 최소한 분만일 2~3주 전에는 마련이 되어야 어미견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집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어미견에게 매우 좋으며 분만을 도와줄 사람은 가족 중에 개가 잘 따르는 사람으로 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출산 과정을 처음 겪는다면 수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가위 : 소독한 것이어야 하며 탯줄을 자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 실 :
마사 혹은 견사가 좋으며 탯줄을 묶기 위해 필요합니다. - 타월 : 강아지의 몸을 닦기 위해 필요하며 한 마리당 1~2장 정도
필요합니다. - 목욕통 : 강아지 목욕시 사용 - 신문지 10~15장 : 분만시 나오게 되는 오물을 버리기
위해 필요합니다. - 필기도구, 체중계, 줄자 - 출산 상자 : 분만이 끝난 모견과 자견을 기를 곳으로
실내에 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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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가 산만해지며 방바닥을 긁음. - 체온이 1도 가량 저하되고, 몸을 떤다 - 한자리에서 빙글 빙글 돌며 국부를 핥는다. -
먹이를 먹지 않으며 먹이를 끊은지 24시간 이내에 출산. - 힘을 주며 뒷다리를 뻗는 자세는 새끼가 나오기 바로 전단계이다.
대부분의 개들은 분만을 스스로 처리하지만 소형견의 경우에는 스스로 못하는 개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의 도움을 받아 출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요. 아래 내용은 스스로 분만 후 처리를 못하는 경우이므로 참고하여 주세요.
1단계 : 양수가 터진다. 2단계 : 1단계 후 1~2시간 내에 진통이 심해지며 첫번째 새끼가 태막의 주머니에 든 채 나온다. 거꾸로 나오는 경우에도 태막만 터지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3단계 : 모견이 태막을 찢고 새끼를 핥아주며 탯줄을 깨물어 끊는다. 4단계 : 가벼운 진통 후 두번째 새끼가 나온다.
출산할 때 태막과 태반은 한 마리가 나올 때마다 한 개씩 나오며 두번째 새끼가 나오기 전에 첫째 새끼가 어미개에게
붙어있을 경우 새끼를 따로 출산 상자에 옮겨줍니다.
막내 강아지가 나온 후 분만이 끝났다고 생각되어도 모견의 배를 만져보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가 4마리 이상 나올 때 태반 등을 모견이 다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2~3개만 먹도록 하고
나머지는 치워주세요.
갓난 새끼의 경우 정상적인 맥박은 240회(분), 호흡은 30~35회(분), 체온은 36도
입니다. |
가) 양수가 나온 후 3시간이 지나도록 분만이 이뤄지지 않거나 정상적인 진통이 없고 두번째 새끼가 안 나오는
경우는 모견의 질내에 손가락을 삽입한 후 등쪽으로 압박을 합니다. 이것은 새끼가 나오려는 현상과 흡사하여 출산 진통을 줍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연되면 진통 촉진제를 주사해야 하며 만약을 위해 수의사에게 미리 연락을 해놓아야 합니다. 촉진제가 듣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만 합니다.
나) 새끼가 산도에 걸려 못 나올 때나 새끼가 너무 클
때에는 모견의 국부를 윗쪽으로 올리고 복부를 압박하며 손으로 일부 나온 부분을 잡아당겨야 합니다. 이 때 목이나 다리를 잡으면 새끼가 죽거나
불구가 될 수 있으니 흉부를 같이 잡고 부드럽게 끌어냅니다.
다) 새끼 몸의 일부만 나올 때 일단 나온 부분을 많은 면적으로 잡고
빼냅니다. 여의치가 않을 경우 다시 깊숙히 밀어 넣어서 진통이 오길 기다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2~3회를 반복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이상 분만은 소형견에서 많이 나타나므로 미리 수의사에게 상담을 하여 주의를 철저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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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 / 어 / 설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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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막 : 태아를 싸서 보호하고 호흡, 영양작용을 맡고 있는 배를 감싼 태아 기관을 뜻
함. 태반 : 자궁 내벽의 태아 사이에서 영양 공급, 호흡, 배출 따위의 기능을 맡은 조직을 뜻
함. 제왕절개수술 : 자궁구가 좁거나 태아의 크기가 클 경우 자궁벽을 절개하여 태아를 꺼내는 인공 분만법 입니다. 진행은 마취
후 수술 부위 소독, 복부의 절개, 자궁벽의 절개, 태아를 꺼냄, 수술 부위의 봉합 입니다.
국내 번식사업자 분들은 분양가가
아무리 높은 강아지도 칼을 한번이라도 댔다 하면 강아지의 분양가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제왕절개 수술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견은 분양이 목적이 아님으로 시세를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무엇보다 제왕절개는 위급한 난산으로부터 어미개와 새끼의 생명을 구해 준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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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도그매니아의 지식공간
| 글쓴이 : 도그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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