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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마음의창

[스크랩] 나의 친구야~~!!

충청복지신문 2006. 1. 21. 11:50
      **** 나의 친구야 **** 오늘도 역시 동쪽 창으로 해가 뜨고. 우린 또 하루해를 맞이했지. 얼마나 좋으니, 빨랫줄엔 흰 빨래가 팔랑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해야겠지. 우리 웃자 기쁜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님이 만들어놓은 피조물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행복을 향하여 웃음 웃어야하는거지. 계절이 가고, 오는 이 흐르는 세월속에 우리도 마찬가지로 얽혀가겠지만 우리 변함없이 모든것을 사랑하도록 하자. 친구야 너와 나 같은 세상아래서 만나진것만의 이유하나만으로도 우리 서로 어깨 동무를 하자꾸나 너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까 너의 등불이 되어 너의별이 되어 달이 되어 너의 마스코트처럼 네가 마주보는 거울처럼 우리 서로 지켜보는 사람이 되고싶다. 친구야 우리 서로 사랑하자 우리 서로 듣기 좋고, 감미로운 음악 갖는 사람이 되자. ****글/이해인 ****
    출처 : 달빛 머문 호수
    글쓴이 : 나오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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