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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마음의창

[스크랩]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충청복지신문 2006. 1. 21. 11:55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이해인님의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에서 】


 
출처 : 블로그 > 표현하는 여자는 아름답다 | 글쓴이 : 나오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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