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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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독특한 그림 같은 집 |
23년된 아파트의 개조 일기 |
이태원의 23년 된 아파트가 열흘간의 공사로 완전히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에 화사한 핑크빛으로 포인트를 주고 독특한 벽화로 분위기를 낸 김연주 주부의 집을 구경해보자.
집을 개조하면서 맨 처음 ‘그린’ 컬러를 떠올렸다는 김연주씨(34). 유행하는 색상일 뿐 아니라 가장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그린을 집 꾸미기의 첫번째 컨셉트로 정했다. 여기에 평소 좋아하는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35평인 이태원의 아파트는 복도식 구조라 주방이 좁은 것이 단점. 식탁 놓을 공간이 없음은 물론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좁고 답답해 보였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싱크대 윗장을 없애고 아랫장만 설치했는데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여 ㄷ자 모양의 바(bar)를 설치하고 다용도실에 수납장을 만들었다. 주방 옆방에 식탁을 놓아 다이닝룸으로 꾸몄으며 다이닝룸과 주방 사이의 문은 그린 컬러로 페인팅하여 독특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안방에 바를 색다른 벽지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해 코디네이터와의 상의 끝에 벽화를 그려넣은 것도 배워볼 만한 아이디어. 동양적인 느낌이 가미된 꽃나무 벽화와 다크 그린 창문의 매치는 오묘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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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화이트 컬러의 싱크볼은 아스타 코리아 제품. 다양한 색상의 인조대리석 재질의 싱크볼은 물이 잘 튀지 않고 소음이 적다. 모던한 분위기의 스틸 수전은 다다(DADA) 제품이다. DD-270S AC.
02_ 윗장이 없는 주방에는 침니 후드가 안성맞춤. 스틸 재질의 후드는 주방의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모델명은 하츠 KCH-60S.
03_ 윗장이 없어서 부족한 수납공간은 다용도실에 마련했다. 세탁기 위쪽의 버려진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하여 자주 쓰지 않는 주방용품을 수납했다. 은성퍼니처에서 맞춤제작한 것.
04_ 주방에서 다이닝룸으로 통하는 문은 제작한 것. 앤티크 손잡이를 달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다크 그린 컬러의 벤자민 무어 페인트 HC-125번을 칠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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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모던한 분위기의 미르연수바디샤워기. 연수기가 안쪽에 들어 있으며 해바라기 샤워기와 보디 샤워기, 핸드 샤워기가 부착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02_ 대리석 상판에 볼을 설치해 만든 세면대. 비누나 샴푸 등을 올려놓을 공간이 넓어져 편리하다. 은은한 그린톤의 대리석 상판은 스타론의 페블 아쿠아(PA860).
03_ 대동벽지의 ‘아이비 블루’는 클래식한 문양과 은은한 색상이 고급스럽게 조화된 벽지. 침실이나 서재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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