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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풍경사진

[스크랩] 마음것 봄을 느껴보세요

충청복지신문 2006. 4. 19. 18:39
 마음것 봄을 느껴보세요

0447 ▲ 연작-생강나무꽃 = 꽃이지고 가지끝에 이파리가 피는것까지 목표로 했는데 막 이파리로 앵글이 넘어갈 즈음 누가 가지를 꺾어 버렸습니다.

0448 ▲ 그리움 = 땅에 떨어진 개나리와 작은 나비의 모습이 바쁘게 일하는 나를 잠시 멈추게 합니다.

0449 ▲ 할미꽃 = 우리 할머니 무덤가에 할미꽃도 피었습니다.

0450 ▲ 돌단풍 = 돌단풍이 막 개화하고 있습니다. 바위옷이라고도 합니다. 나물로도 먹습니다.

0451 ▲ 살구꽃 = 해뜩발긋한 살구꽃이 피고 있습니다.

0452 ▲ 순천만 흑두루미 = 대체로 새 사진은 뒷모습이 많습니다. 경계심이 유달리 강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날아오를때 이쪽(가상의 적)과 멀어지기 쉬운 방향입니다. 결국 앞모습에선 일찍 눈치채고 날아가버린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0453 ▲ 봄맞이 = 봄이 거의 잡힐 듯 하다.

0454 ▲ 개별꽃 = 개별꽃입니다.

0455 ▲ 보랏빛 노루귀 = 보랏빛 노루귀입니다.

0456 ▲ 봄맞이 = 드뎌 저도 봄 사진 찍었습니다. 오늘 상춘 나들이 했습니다. 꽃 구경 하며 온 식구들이 봄 다운 기분을 느껴 보았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제 블로그에 사진을 몇장 더 정리 해 볼 예정입니다.

0457 ▲ 바람때문에 = 이 사진이 더 마음에 드는데 와서 확인하니 초점이 흔들렸네요.

0458 ▲ 봄의 한가운데 = 숲속에서 만난 새싹입니다. 봄의 한가운데서 사방으로 그 소식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0459 ▲ 할미꽃 = 고개를 숙이고 겸손하기만 하던 할미꽃이 양지녁에서 해바라기를 합니다. '할미'라고하는 이름뒤에 숨어있는 뜨거운 정열을 보는듯합니다.

0460 ▲ 자목련  = 자목련이 봄꽃들의 아름다움을 시샘하는 차가운 봄눈에도 아랑곳하지않고 피기시작합니다...

0461 ▲ 버들강아지(갯버들) = 아래 활원님의 사진을 보고 갯버들 사진 올려봅니다. 강이나 계곡에서 심심잖게 볼 수 있는 놈입니다. 좀 징그럽게 생긴 벌레 같기도 합니다.
좀 징그럽게 생긴 벌레 같기도 합니다. 0462 ▲ 버들강아지 = 오랫만에 뵙네요.. 조금은 낯설기까지 합니다..^^;; 요사이 식물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듯 합니다.. 전에는 식물사진 올리는 분이 많지 않아서 외로웠었는데..ㅎㅎ 버들개지를 접사해 봤습니다.. 이리 예쁜 꽃을 피우는 줄은... 사진을, 특히나 야생화에 관심을 0463 ▲ 봄눈속의 목련 = 들피진 마음에 봄눈 내려, 지망지망 걷던 걸음이 순간 자차분해져서 지나온 겨울을 되돌아다보게 합니다. 0464 ▲ 봄눈속의 목련 = 얼어붙은 목련이 아침 햇살에 잠깨고 있습니다. 0465 ▲ 햇살고운 부석사 무량수전앞에서 = 3월 마지막 토요일 새벽을 열며 달려간 경북 봉화 땅. 한사코 미루다가 봄첫날 꼭 밟고 싶었던 곳이었답니다. 이름만 듣던 춘양땅에서 칼칼한 된장에 머위를 뿌듯하게 먹고 명호초등학교 잔디밭에서 뒹굴다가, 작은 제비꽃이 수줍어 숨길래.... 가만히 옆으로 0466 ▲ 노란봄 = 봄이라 전시실에도 화사한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생강나무꽃 하나더 보탭니다. 0467 ▲ 엄마새와 새끼새 = 오랫만에 찾은 소래해양생태공원에 있던 갈대숲에서.. 0468 ▲ 산수유와 벌 = 봄! 봄!! 봄!!!입니다. 봄꽃을 따라 다닐려니 시간이 모자랍니다. 왕창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근근히 주위의 꽃들만 구경해 봅니다. 0469 ▲ 동백꽃 = 남도에는 동백이 한창입니다. 끝물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릅니다. 피어 있는 동백보다 떨어진 동백이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제 서천이나 선운사로 동백꽃 나들이 한번 가 보시죠. 0470 ▲ 봄꽃 = 노랑제비꽃입니다. 0471 ▲ 태양을 먹음은 억새 = 어느 억새가 유독... 역광에서... 0472 ▲ 별꽃 = 봄이네요...^^ 0473 ▲ 개구리 = 개구리의 눈에도 봄을 맞아 총기가... 0474 ▲ 더운곳을 좋아하는 이구아나도 = 추운 겨우내 고생했을 거 같습니다 - 의왕자연생태학습장에서... 0475 ▲ 선암사에서 = 선암사 홍매를 그리고 있는 여자분입니다. 햇볕은 따뜻하지만 아직 바람끝이 차가운데도 열심이더군요. 봄을 찾아 산사에 간 제 마음과 통하는 것같아 찍어 보았습니다.

0476 ▲ 강원도 봄곷(생강나무) = 생강나무 꽃입니다. 흔히 개동박이라고도 합니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 은 이 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옛날 서민 아낙들의 머릿기름도 이 꽃씨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남도의 동백과는 다른 꽃입니다. (*저도 유신준 님처럼 비오는 날 찍어봐야지 0477 ▲ 선유도 봄야경 = 왠지 그림같은 느낌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근데, 아직은 밤날씨가 춥더라구요. 갔다와서 내내 기침을... 0478 ▲ 길가의 개망초 = 길이 중간에 개망초와 돌담을 자른 느낌이 들지만, 길가의 개망초라는 것을 더할까 싶어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만... 어떻게 생각들하실지 모르겠네요... 0479 ▲ 봄비 = 아래 '봄눈터지다'에 나온 녀석이 봄비에 젖었습니다. 머잖아 노란빛 봄처녀가 가지에 내려않겠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0480 ▲ 할미곷 새순 = 해질녁까지 기다려 찍은 할미꽃 새순입니다. 일부러 강한햇빛을 피했는데도 고스트이미지가 뜨네요. 0481 ▲ 익끼속에핀 곷 = 봄산에 꽃 찾으러 나섰다가 만난 이끼 속에 핀 작은 꽃(?)들입니다.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처음 보았습니다.(*나뭇가지들을 치우느라고 치웠는데 찍고 보니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0482 ▲ 엄마 아들 봄표정 = 바람에 날려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 하는 엄마. 그리고 햇빛에 눈을 찌뿌리고 있는 아들 봄이네요... ^^ 출처/한겨레
출처 : 오동나무
글쓴이 : 오동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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