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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곤충

장수풍뎅이란?

충청복지신문 2006. 8. 20. 01:13
장수풍뎅이란?
장수풍뎅이는 딱정벌레목> 풍뎅이상과> 장수풍뎅이과의 곤충으로 다리와 몸통이 굵어 힘이세다. 상수리나무, 졸참나무등의 수액을 먹고살며 몸길이 30∼55mm의 흑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한국,일본,중국,인도에 분포되어 있다.
[ 장수풍뎅이 수컷 ]
[ 장수풍뎅이 암컷 ]
[ 장수풍뎅이 ]
한국에서 가장 크고 힘이 센 곤충이며, 딱정벌레류 중에서도 유난히 몸집이 크며 몸은 전체적으로 타원형이다. 수컷 머리의 대형 뿔돌기는 위쪽으로 향하고 앞과 끝은 두 갈래로 갈라져서 뒤쪽으로 젖혀져 있다. 암컷에는 뿔돌기가 없고 앞머리 위에 3개의 짧은 가시돌기가 가로로 늘어서 있다. 머리방패 양쪽에 혹 모양의 돌기가 있다. 촉각(더듬이)은 짧고 굵으며 조각 모양의 마디는 암수가 모두 짧다.
앞가슴등판은 6각형으로 윗면이 높고 수컷은 미세한 알갱이들이 촘촘히 있다. 앞가슴등판 중앙의 앞에서 작은 뿔돌기가 나왔으며 그 앞과 끝은 두 개로 나뉘어지고 앞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암컷은 뿔돌기가 없으며 표면에 거친 점무늬가 촘촘히 있고 중앙에 세로로 옴폭한 선이 있다. 작은방패판은 반원형이다.
7월에 우화한 성충은 짝짓기를 한다. 9월에 산란하고 한 번에 낳는 알의 수는 30∼40개이며 암수 모두 짝짓기와 산란이 끝나면 대부분 죽는다. 알은 길이 약 3mm, 나비 약 2mm의 타원형으로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노란색으로 된다.
10∼15일이 지나 부화한 유충은 썩은 낙엽이나 퇴비 또는 초가지붕 속에서 식물의 섬유질을 먹으면서 11월까지 3회 탈피하고 12월부터 날씨가 추워지면 부엽토 속으로 들어가 동면한다. 3월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6월에 들어서면서 번데기방을 만든다.
성충은 밤이면 상수리나무·졸참나무와 같은 여러 종류의 나무 수액에 모여들며, 불빛에도 날아든다. 다리가 매우 굵고 몸통도 두꺼워 힘이 세므로 사슴벌레와의 싸움에서 대부분 이긴다고 한다. 요즘에는 애완용으로 사육하는 경우가 많다.
[자료출처 - 두산세계대백과사전
http://bugshol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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