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스크랩] 마른여성 생식력 떨어진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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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나 연예인 같은 늘씬한 몸매를 꿈꾸며 저지방(低脂肪) 식사에 매달리는여성들은 지방 부족으로생식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BBC방송은 ‘여성 생식과 체지방(體脂肪)의 연관성’ 저자인 미국 하버드 대학의 로즈 프리쉬(Frisch) 교수 말을 인용, 일정량의 지방이여성의생식력과 성적(性的)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도했다. 프리쉬 교수는 몸무게와 키를 감안한 체질량지수(BMI)를 토대로여성 불임과의 관계를 살폈다. 체질량지수란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그에 따르면, BMI 수치가 18~19까지 감소하면 생리는 지속된다 해도 배란이 중지될 수 있으며 수치가 더 떨어지면 생리마저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리쉬 교수는 “지방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바꾸기 때문에여성의생식력에 중요한 요인”이라며 “여성은 지방이 좀 있다는 사실을 축복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불임치료 센터의 이안 크래프트(Craft) 교수는 “여성 불임에는 지방 부족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운동 등 다른 요인들도 작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출처 : 건강한 인연
글쓴이 : 다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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